Small Talk by UK 2014.12.29 01:15

Maschine Studio 구매










최근에 작업할 것들이 이래저래 많아지기도 했고...

(그것이 사운드가 되었든, 곡이 되었든간에)


스스로 작업방식에 대한 딜레마

그리고 곡이 점점 너무 스타일이 한 쪽으로만 치우치는 것은 아닌가 싶은 마음에


두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1. MPC 구매


우선, 사운드든 드럼이든 뭐든 이 샘플링이라는 것은 언제 해봐도 참 재미난 작업이긴 합니다.

개인적으로 쓰는 소스들 중에서도, 유명한 곡들에서 따온 드럼 소스들을 종종 사용하기도 하구요


이러한 방식을 좀 더 유려하게 할 수 있는 것이 MPC 같은 샘플러입니다만,

오로지 귀로만 해야한다는 것이 망설여졌습니다.


요즘 시대에 맞지 않기도 하구요


그래서 모 마스터링 스튜디오에서 근무하는 친구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정언아, 머신 어떠냐~~"



(큐오넷 사무실에 전시되어있는 컴플리트 콘트롤 + 머신 스튜디오)



#2. Maschine?!?


간단히 말하더군요


"절대 후회하지 않을거다"


그리고 실제 회사에 있는 "제 것이 아닌" 머신 스튜디오를 스리슬쩍 만져보고

간단한 에디팅에 관한 방식을 보고는


무조건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대다수의 분들이 컨트롤러가 있으면 안쓰게 되기 마련인데,

저는 무조건 활용하기로 큰 마음을 먹고는 Maschine Studio 를 질러버렸습니다.


색상은 아이맥과 일맥상통하는 이번에 새로 출시된 Platinum Editon! (요거이 리미티드임)



#3. 간단한 소감


어차피 Maschine 은 소프트웨어로만도 동작하고, 컨트롤러와도 연동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하드웨어 독자적으로 운용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는! MPC 르네상스와 동일합니다.


하지만 이미 대만에 넘어가서 디자인 아이덴티티며 퀄리티까지 모두 떨어진듯한 MPC 를 사는 것은

트랜드에 맞지 않다(?!)라는 묘한 반감에 의해 Maschine 을 산 것도 있는데요


우선 샘플 에디팅도 간편하고, 심는 것도 편리하고

머신 하나만으로도 곡을 뚝딱 할 수 있고 심지어 가지고 있는 플러그인들을 걸어볼 수 있다는 것이 참으로 좋았습니다.


다만, 아직까지 서툰 관계로 뭐가 뭔지 헷갈리는 부분들이 없잖아 있습니다.

진행방식을 어떻게 가져갈 것인가에 대한 의문도 들고 ㅠㅜ

여러 프레이즈를 만들어 원하는 부분에 로드시키는 것도 신기하고 말이죠 ㅎㅎㅎㅎㅎ

덕분에 패턴 폴더가 어마어마하게 만들어졌다는;;;;


좀 더 써보고,.....자세한 리뷰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암튼, 요놈 돈값할 듯 합니다





ps. 부인 사랑하오





17개월 남아의 니들이 머신을 알아.jpg





  • ss 2014.12.29 17:55 신고

    종종 초급 머신 강의도 부탁드릴꼐엽 ㅎ_ㅎㅋㅋ!

    • UK Jung 2014.12.29 18:01 신고

      워낙 잘하는 분들이 많아서 머신은 ㅠㅜ 강좌할 게 없을거 같아요 흐엉엉

  • 이얍! 2014.12.30 20:49 신고

    선생님 콘탁 5좀 가르쳐 주세용 ㅠㅠ

    콘탁 강의들이 다른 곳에서 찾아봐두 없네여 ㅠㅠ



    • UK Jung 2014.12.31 12:45 신고

      왜냐면 컨탁엔진을 기반으로 한 악기들 프리셋이 너무 좋기 때문입니다
      물론, 샘플러로서의 컨탁 역시 너무 좋은 악기지요

      하지만 예전처럼 소스를 메이킹해가면서 쓰기에는 컨탁기반 소스들이 너무 좋고
      또 그렇게 하는데에 시간도 많이 걸리고 용량 문제도 있고 용량을 이해하려니 이미 좋은 샘플들이 너무 많은 문제가 있죠

      ㅋㅋ

      원샷 샘플들을 쓰기엔 차라리 배터리나 머신이 편합니다

  • 와썹 2015.01.25 03:40 신고

    머신 강의 꼭 듣고 싶네요 ㅠㅠ흑흑...
    알바해서 돈 모이면 사려고 하는데.. 넘 매력적인데 할줄을 모르니...
    꼭좀 부탁드립니다 ㅠㅠ바쁘시면 할수 없지만요 ㅠㅠ

    • UK Jung 2015.01.25 11:44 신고

      네 지금 저도 열심히 유튜브도 보고 이래저래 혼자 만져보며 열심히 공부중인데,
      분명 재밌는 장비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하지만 머신 자체는 확실히 컨트롤러에 가깝습니다만,
      머신 프로그램과의 연동이 너무 좋고
      스튜디오의 경우 활용하기에 따라서는 정말 "모니터"에 띄워진 머신 프로그램은
      쳐다도 안보고 세세한거 다 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기서 오는 편리함이
      더 크게 느껴지는 것 같네요 ^^

  • 리드믹 2015.02.02 12:22 신고

    아 저도 머신스튜디오, MPC스튜디오, MPC 르네상스중에 정말 고민중인 1인입니다 ㅠㅠ 직접 한곳에서 다 만져볼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UK Jung 2015.02.02 20:02 신고

      제 경우 가장 가까이 있는 지인께서 MPC를 종류별로 다 써보신 분이 계셔서 조언을 많이 구했는데 결국 Maschine 이 지금 트랜드에는 맞는 것 같다는 조언과 주변에 Maschine 을 쓰고 계신 분들께 들은 이야기 등이 많이 참고가 되었습니다. ^^ 현재는 너무 만족하게 쓰고 있습니다.

  • 궁금 2017.07.20 06:10 신고

    근데 색상은 어떤거 구매하셔서 저렇게 꾸미셨나요??

    • UK Jung 2017.07.22 03:23 신고

      원래 저렇게 나온 겁니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나왔던 색상입니다.

  • 둘둘 2018.02.23 06:15 신고

    안녕하세요! 블로그 재밌게보다가 문득 궁금해서요..혹시 질문 하나만 해도될까요? ㅠㅠ 머신으로 오디오 Export 하는데 아무리해도 스테레오로만 출력이 되네요.. 원래 모노는 출력이 안 되는건가요? ㅠㅠ

    • UK Jung 2018.02.25 15:28 신고

      그르게요~ 모노 옵션이 아예 안보이더라고요~ 2.7.2 로 업데이트 되어도 그대로 인 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