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duct Review 2019. 1. 20. 20:09

[Review] Shure MVL Lavalier Mic


안녕하세요 UK입니다.


최근 reProducer - Epic5 스피커 리뷰를 하면서 느낀 게,

언제든 AKG 414B 마이크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10년도 더 된 XLS...ㅋㅋ 지금은 회사에 갖다 놓고 쓰기 때문에...)


집에서도 뭔가 촬영할 일이 생길 수도 있고 할텐데...

그 때마다 회사가서 마이크 갖고 오고, 다시 출근할 때 갖다놓고...는

=_= 미친짓이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이래저래 마이크를 알아보고 샀다가 대실패-하기도 하고

(유튜버 필수품이라는 Rode Videomic Go는 정말 최악의 QC입니다. 저라면 절대로 추천 안합니다.)


이미 사용중인 Zoom H6의 MS마이크로 테스트를 해보기도 하지만

어쨌든 덩치들이 있기 때문에 번거롭고해서 눈길을 돌린게 바로,


라벨리에 마이크 Lavalier Mic 였습니다.

흔히 예능 / 리포터들이 많이 차고 나오던..멱살잡이(...)하기 좋은 위치에 자리 잡은 마이크이지요~


그래서 몇 가지 제품들을 찾아보기 시작합니다.


우선 퀄리티는 보장되는(?) Zoom F1-LP


Zoom H6 를 쓰면서, 이미 이 회사 제품들에 대한 호감도(ㅋㅋ)는 많이 올라가 있는 상태이고,

유튜브 리뷰들에서도 좋은 평을 받고 있는 제품이었고

중요한 것은, 전면부는 H6에서 사용하던 캡슐마이크들을 연결해서 쓸 수 있다는 커다란 장점을 갖고 있는

제품이었습니다. (전면 캡슐 + 라벨리에 동시 사용은 안되는 듯)


그리고 또 하나 봐두었던 게,

음향기기 전통의 명가, Tascam DR-10L 이었습니다.


아, 나를 미치게 하는 저 화이트...


둘 중에 뭘 사도 훌륭한 선택이었겠지만 결정적인 장벽이 하나가 있었습니다.

=_= 바로 가격입니다.


두 제품 모두 국내가격은 20만원대입니다. (최저가 뒤지면 Zoom F1-LP가 25만원선 / Tascam DR-10L이 28만원선)


단순히 제 목소리를 받는데, 굳이 그렇게까지 비용을 들여야하나?

그 정도면 차라리 집에다 성능 괜찮은 블루의 USB마이크나 (오디오 인터페이스도 있으니) 컨덴서 마이크를 사는게 낫지 않나?

라는 생각을 계속 하게 되었죠.


그러다 우연히 아래의 제품을 검색하다가 알게 됩니다.


SHURE 의 MVL 라벨리에 마이크입니다.

눈썰미 좋으신 분들은 커넥터보고 아셨겠지만,

네- 이녀석은 휴대폰/패드에 연결해 사용하는 라벨리에 마이크입니다.


즉, 휴대폰/패드가 앰프 및 레코더 역할을 하는거죠.

수입처인 삼아사운드 공식스토어 가격기준 76,000원입니다. (다행히 배송비가 무료 ㅋㅋㅋ)


일단 가격은 합격이었습니다. 10만원 아래이기도 하고, 휴대폰이야 늘 가지고 다니니

언제 어디서든 괜찮은 오디오품질로 영상을 촬영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_-


저는 이미 Rode Videomic Go를 통해

휴대폰에 연결가능한 저렴한 마이크들에 오만 정이 다 떨어져있던 상태에서...

"스피커 리뷰" 때문에 업체홍보해주냐는 인간들 때문에

모든 음악장비 및 음향기기 수입처를 저격하겠다고 잔뜩 열불이 나 있었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래 너 잘 걸렸다. 너 한번 박살내보자.


라는 마음으로 산 이 마이크...

.

.

.

.

.

.

.

.

.

결과는 제가 졌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이건 뭐 Rode가 정말 QC가 병신이거나 설계가 병신이거나 둘 중에 하나입니다 분명 ㅎㅎㅎㅎㅎ


이렇게 잘 될 줄은 생각도 못했네요 ㅋㅋㅋ


그래서, 아래의 영상을 준비했습니다.


여담이지만, 앞으론 글과 영상을 병행하는 리뷰를 계속 해보려고 합니다만,

이 제품은 백문이 불여일견이라...왜 사게 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외에는 별다르게 글로 전달할 내용은 없어보이네요 ㅎㅎ

(패키지도 사진에 보이는 저게 정말 다...임...)


그럼~영상 갑니다!~